소식 스파이더맨 마케팅 효과로 '썬더볼츠' 흥행 2억8000만달러 돌파

스파이더맨 마케팅 효과로 '썬더볼츠' 흥행 2억8000만달러 돌파

작가 : Hazel Oct 04,2025

《썬더볼츠*》는 흥행에서 인상적인 지속력을 보이며, 두 번째 주말에 전 세계적으로 2억 7,22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플로렌스 퓨가 주연한 이 슈퍼히어로 영화는 국내에서 3,310만 달러, 해외에서 3,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연속으로 1위를 유지했습니다. 오프닝 주말 대비 44% 감소에 그치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52%)나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54%) 같은 마블 작품들보다 두 번째 주 차중력이 뛰어났습니다. 현재 총합은 국내 1억 2,850만 달러, 해외 1억 4,370만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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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는 마케팅 공세가 대폭 강화됐는데, 마블은 이 영화를 "뉴 어벤저스"로 재브랜딩하고 샘 윌슨 팀과 썬더볼츠 사이의 가상 갈등을 실세계 홍보로 확장했습니다. 이 전략적 푸시는 마블이 7월 《판타스틱 4: 퍼스트 스텝스》로 6단계를 시작할 준비를 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즈니는 제작비 1억 8,000만 달러, 마케팅비 1억 달러를 배정했는데, 이는 《썬더볼츠*》가 수익성을 달성하기 위해 꾸준한 글로벌 성과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최근 이 영화를 양보다 질에 초점을 맞춘 마블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칭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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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0만 달러의 국내 오프닝은 대부분의 MCU 데뷔작보다 낮았지만, 《이터널스》(7,100만 달러) 같은 부진작보다는 나은 성적입니다. 이 영화는 IGN의 7/10 리뷰를 포함해 매력적인 캐릭터 탐구 요소를 칭찬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블은 이 호의가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의 급격한 하락보다 강한 뒷심을 만들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향후 개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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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026년에는 《어벤저스: 둠스데이》(2026년 5월 1일)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2026년 7월 31일)가 개봉되며, 《어벤저스: 시크릿 워즈》가 2027년 5월 7일에 이어집니다.

다른 박스오피스 소식으로, 《신너스》는 전 세계적으로 2억 8,330만 달러를 기록했고,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6주 차에 9억 960만 달러로 1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