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준비 완료된 『별에서 온 속삭임』
HoYoverse 계열 스튜디오, AI 서사 경험 공개
HoYoverse CEO 차이하오위가 설립한 인디 스튜디오 아누타콘이 야심 찬 데뷔작의 막을 올렸습니다. 이 SF 어드벤처 게임은 최첨단 AI 기술을 통해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에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주 트위터(X) 발표에 이어, 열성 팬들을 위한 독점 클로즈드 베타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플레이어는 신비한 행성 가이아에 고립된 천체물리학 학생 스텔라의 길잡이 역할을 맡게 됩니다. 오직 통신기만을 생명줄로 삼은 스텔라는 별들을 가로질러 신호를 보내오며, 이 독창적인 서사 실험에서 텍스트·음성·영상으로 전달하는 당신의 반응이 그녀의 생존 이야기를 결정짓게 될 것입니다.
개발진은 기존 대화 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는 AI 기술로 플레이어 입력에 따라 유기적으로 분기하는 대화를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리딩 쿨 뉴스의 초기 보도에 따르면, 이는 플레이어 주도형 스토리텔링 분야의 중대한 도약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기술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레딧에서는 AI 관계의 심리적 영향과 창작 분야 노동 분규 이후 얽힌 산업적 영향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아누타콘은 미국 iOS 사용자(iPhone 12 이상 모델 전용)를 대상으로 제한적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며 향후 안드로이드·iPad 버전도 업데이트될 수 있습니다.
